오늘은 오랜만에 하우스낚시를 왔다. 인천으로 이사를 온 후 첫 하우스낚시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시흥에 새미낚시터, 까치양어장, 왕골낚시터가 근거리에 모여 있었고 모두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래서 새미낚시터 먼저 가보기로 했다. 중간탕에 자리를 잡고 채비를 시작했다. 양콩알 내림낚시 채비인데 하우스에선 조과로 이만한 채비가 없다. 미끼는 오래 놔둬도 부드러운 피쉬앤피플의 물컹떡밥을 사용했다. 캐스팅 후 찌가 가라앉고(목내림) 되돌림 과정에서 콕! 하고 찍는 입질이 나타났고 충분한 붕어 손맛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물살이나 원줄 건드림으로 인한 찌 움직임은 걸러내고 진짜 입질에만 챔질을 해야해서 긴장감은 있지만 좀 피로한 낚시였다. 그래도 재미있게 낚시를 하고 철수했다. 다음엔 까치양어장을 가봐야겠다.
#하우스낚시 #내림낚시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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